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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고문서 “아들 선임병에게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1:27
2014년 8월 18일 11시 27분
입력
2014-08-18 11:17
2014년 8월 18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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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에 있는 아들을 언급한 기고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고문은 남경필 지사 아들이 군 가혹행위 사건에 연루된 시점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남경필 지사는 한 일간지에 기고문을 낸 바 있다. 당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군에 있는 아들을 언급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 기고문에서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17일 남경필 지사 아들이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예하 부대에서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6사단에 따르면 군은 4월부터 최근까지 업무와 훈련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A일병(21)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남경필 지사의 아들인 남모 상병(23)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B일병(19)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경필 지사 아들은 폭행과 욕설 등 가혹행위에 대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필 지사는 아들이 군 가혹행위 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공식사과했으며, 해당 기고문에 대해선 이번 사건을 알기 전에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경필 기고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경필 기고문, 정말 사건 알기 전에 보낸 것일까?” , “남경필 기고문, 논란 휩싸일만하네” , “남경필 기고문,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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