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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軍 “임진강 월북 시도 男 사살 …日서 강제출국 당한 민간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6 18:20
2013년 9월 16일 18시 20분
입력
2013-09-16 18:07
2013년 9월 1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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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군 당국은 16일 오후 2시 23분경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최전방 지역에서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1명을 군 초병이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살된 남성은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 출국당한 안모 씨(47)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임진강서 월북을 시도하다 사살된 남성은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 출국 돼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로서는 이 남성이 강제 출국 된 사유와 국내에서의 행적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월북을 시도한 이유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앞서 군은 숨진 안 씨가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우리 군 초병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임진강에 뛰어들어 부표를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안 씨가 사살된 지역은 파주 임진각 서쪽 5~6㎞ 지점 민통선 지역으로 강만 건너면 북한지역. 군 당국은 해당 군부대를 중심으로 사고 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월북하려던 안 씨를 사살한 초병은 K-2와 K-3 등의 화기로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경계 근무 초병이 월북 시도자에 사격을 가한 것과 관련,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며 "초병 입장에선 북한군인지 민간인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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