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강용석 경고, “초딩처럼 편가르기 싸움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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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5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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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변희재 트위터 갈무리
출처= 변희재 트위터 갈무리
‘변희재 강용석 경고’

강용석 전 의원의 ‘NLL 발언’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물 타기인 것이 확실하다. 일단 국정원 댓글사건이 기억에서 희미해졌다”면서 “물 타기 정도가 아니라 물을 갈았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방송 발언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이 애국우파 진영에 빚진 것은 없어요. 자기 길 가더라도 배신자 운운할 건 없다는 거죠”라면서 강용석을 언급했다.

이어 “강용석은 저를 어떻게 봤을지 몰라도 저는 강용석에 대해 기대와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면서 “다만 강용석의 NLL 발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면서 노무현이 NLL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짓 선동의 앞잡이로 나선다면 최소한의 인간적 관계조차 버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변희재 강용석 경고’에 네티즌들은 “초딩처럼 편가르기 싸움은 이제 그만”, “요즘 예능에서 배신 캐릭터가 대세인데 따라하나?”, “대체 뭐 어쩌자는 거야”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변희재 강용석 경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발언 또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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