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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기업인·관리위 인원 방북 허용하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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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22:02
2013년 7월 3일 22시 02분
입력
2013-07-03 20:51
2013년 7월 3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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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북한이 3일 "개성공단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인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 연락관 접촉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관계자들의 공단 방문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경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로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에 보내는 문건을 전달했다.
북한은 우리 측에 전달한 문건에서 "장마철 공단 설비·자재 피해와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의 긴급 대책 수립을 위한 공단 방문을 허용하겠다"며 "방문날짜를 알려주면 통행, 통신 등 필요한 보장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기계전자부품소재 업체들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 설비의 이전이 필요하다"며 "남북 당국은 설비 이전에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또한 "개성공단 관계자들도 함께 방문해도 된다"며 "방문기간 중 필요한 협의들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해당 문건을 관리위와 입주기업협회에 전달했고 여러 가지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르면 내일 오전 중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11일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뒤 다시 통신이 중단됐던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 재개에도 동의, 이날 오후 5시30분 양측은 이를 통한 통신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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