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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北, 美에 대화제의…남북회담과 다른 점은?
채널A
업데이트
2013-06-18 00:37
2013년 6월 18일 00시 37분
입력
2013-06-17 21:47
2013년 6월 17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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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같은 민족은 우습게 보고
미국은 어려워하는 북한의 행태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진정성 없이 시간을 벌어서
명분을 쌓으려는 속셈은
여전했습니다.
곽정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채널A 영상]
北, 美에 대화제의…남북회담과 다른 점은?
[리포트]
-[제의 주체가 다르다]-
우리 측에 회담을 제의할 때는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싱크:조선중앙TV]
"북남 당국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
미국에 제안할 때는 국방위원회가 나섰습니다.
[싱크:조선중앙TV]
"모든 사태발전은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는
미국의 책임적인 선택에 달려있다."
국방위원회의 수장은 김정은으로
노동당 최고기구가 나선 겁니다.
-[급이 다르다]-
북한은 남북회담의 경우 수석대표의 격을
우리 측의 장관급 요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성원’ 으로 고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처음부터 ‘고위급'으로 명시해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의제가 다르다]-
[인터뷰: 김근식 / 경남대 교수]
(남측에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인도적 문제 등등의 현안 중심으로 제안했다. 북미회담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원론적인 문제에 대해 협상테이블에 올려놓는 것이다.
우리보다 더 높은 급의 인사끼리
본질적인 핵 문제를 논의하자며
미국과의 대화에 무게감을 뒀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결국 1994년 제네바 합의처럼
시간 벌기용이라고 평가합니다.
1993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하자
미국은 1년 간 협상 끝에
북한이 핵 사찰을 받도록 했지만,
이후 북한은 3차례나 핵실험을 하고
결국 핵보유국을 천명했습니다.
경수로, 중유 제공 같은 실익만 챙기고
국제 사회에 내건 약속은 지키지 않은 건데
이번에도 핵 포기의 진정성이 없다는 겁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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