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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최근 ‘새 정치’ 언급않는 이유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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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11:00
2013년 5월 26일 11시 00분
입력
2013-05-26 08:35
2013년 5월 26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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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내세웠던 '새정치'라는 표현을 최근엔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안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새정치'를 내세우며 기성 정치권의 문제를 비판했다. 또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도 이를 명분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가 이제는 '기성' 정치권에 편입됐으니 '새정치'라는 표현을 자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 측의 핵심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정치권에 들어왔으니 새 정치를 말로 하기보다 구체적 정책으로 실천을 통해 보여 줘야하지 않겠느냐"라며 "새정치가 더 이상 구호에 그쳐선 안 된다는 점을 안 의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일각에서는 여의도 입성 후 안 의원에게 새정치의 실체를 보여 달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당장 답을 내놓을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 대신 안 의원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구조개혁'이다.
그는 22일 자신의 연구소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 창립선언 기자회견에서 "여러 분야에서 총체적 '구조개혁'이 국민적 동의 하에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정치개혁이 사회구조 개혁 중 한 부분"이라고 언급했으며, 25일 노원 토크콘서트에선 "사교육을 없애려면 근본적으로 사회구조가 개혁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구조개혁과 같은 담론이 안 의원 새정치의 내용물이자 방향성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새정치가 구체화 단계에 들어간 것이라는 의미라는 추측도 나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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