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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환 “안철수 국회서 ‘왕따’ 당하는 상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6:38
2015년 5월 28일 06시 38분
입력
2013-05-03 09:18
2013년 5월 3일 09시 1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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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그를 경계하는 의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통화에서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인사도 잘 못하는 왕따를 당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민주당이 안 의원을 포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크게 봐서 안철수 의원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자산으로 봐야 한다"며 "안철수가 없으면 민주당에 희망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불행하게도 제가 볼 때 안철수 의원은 일단 신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 말리는 개혁정쟁이 시작됐다. 민주당의 독과점체제가 흔들리는 상황이 됐다"고 야권의 현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5·4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의 운명이 결정되게 돼있다"며 "민주당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안철수신당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민주당의 개혁과 혁신 없이는 절대로 민주당이 지켜질 수 없다. 지켜진다 하더라도 내년 지자체선거와 총선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명백하고 단호한 개혁과 쇄신이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철수 신당이 창당하면 이탈하는 의원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큰 이탈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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