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갑, 국산제품 ‘소산당’ 4000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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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4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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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지갑 가격이 4000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은 박 대통령은 야채와 과일 등을 구입한 뒤 계산하기 위해 연보라색 누비 지갑을 꺼냈다.

이 과정에서 지갑 상표인 ‘소산당’이 노출됐다.

‘소산당’은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로 수예 장인인 김소애 여사(81)와 딸인 박윤주 대표(51)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회 매장 등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박 대통령이 든 연보라색 장지갑은 2년 전까지만 판매되던 구형 모델로 당시 판매가격은 4000원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중곡제일시장을 찾았을 때도 같은 지갑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꺼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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