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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 인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7 18:50
2012년 11월 7일 18시 50분
입력
2012-11-07 16:19
2012년 11월 7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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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정해구ㆍ김현미ㆍ윤호중 vs 安측 김성식ㆍ심지연ㆍ김민전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7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새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실무팀 인선을 완료했다.
실무팀은 문 후보 측의 정해구 새로운정치위원회 간사와 김현미·윤호중 의원, 안 후보 측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 심지연 경남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정 간사와 김 본부장이 양측의 팀장을 맡았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 "정해구 간사는 문 후보의 새정치위원회 간사로서 당연히 포함됐고, 두 의원은 오랜 당 경험을 통해 정치 혁신 과제를 누구보다 잘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 전문성, 개혁성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말했다.
'새정치 공동선언'은 두 후보가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앞서 국민에게 제시하는 정치개혁 청사진. 이를 매개로 양측 지지층을 단일화 과정에서 하나로 엮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실무팀 인선과 동시에 전화 접촉을 갖고 면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 공동선언은 이르면 금주 중 성안될 전망이다. 대통령과 국회, 정당의 기득권 포기 등 정치쇄신 방안이 구체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기성정치권인 민주당의 특권이나 기득권 내려놓기와 민주당의 구조나 정당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까지 포함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 우리에게 아프게 희생을 요구하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 후보는 전날 단독 회동에서 정당 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우선적으로 내놓기로 합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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