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사법부, 대통령 등 모든 분야의 구태와 악습을 창조적으로 파괴하고 새 질서를 형성해야 하는 임계점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무당파·제3지대에서 추대하는 단일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의 출마는 기성 정당에 속하지 않은 제3세력 후보를 추대하기 위해 각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등이 모여 발족한 국민후보추대연합의 후보 선출 오디션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