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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MB, 임기 말년에 독도 전격 방문한 이유는…
채널A
업데이트
2012-08-11 00:55
2012년 8월 11일 00시 55분
입력
2012-08-10 22:02
2012년 8월 10일 2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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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과거 대통령들도 독도 방문 카드를 만지작거렸지만
결국 실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폭발력과 파장이 큰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말년에 독도를 찾았습니다.
무엇을 얻고 싶었던 걸까요.
이어서 김승련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조용한 외교 펴온 정부, 日 ‘과거사 외면’에 초강수
[리포트]
1962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울릉도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만,
현직 대통령의 울릉도 방문, 나아가 독도 방문은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당장의 한일관계가 삐걱거리더라도
과거사 도발은 방치할 수 없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역대 정부가 펴온‘조용한 외교’를 확 바꾼 겁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국도 강수를 둘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했다"면서 "다음 정부의 대일 외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2010년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은 쿠릴 열도를 방문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과거사를 보는 일본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은 것을 확인한 뒤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의 최근 태도로 미뤄볼 때 불가피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신중론을 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득과 실을 생각한다면 외교적 파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일본 보수우익을 자극할 때 나올 수 있는
역풍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채널 A뉴스 김승련 기자입니다.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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