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정부, 총선 앞두고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 발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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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11총선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등으로 인해 해킹사고와 같은 사이버 위협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9일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사이버 위기 경보는 위험 정도에 따라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순서로 단계가 높아진다.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8개 부처의 담당관은 6일 사이버 위기 평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 전산망과 홈페이지에 대한 해킹,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시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정부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정보보안업체 등이 협력해 대처한다. 방통위 산하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안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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