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박세일 대표 “서초갑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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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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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략공천자 8명 발표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운데)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서초갑 출마를 선언하
고 있다. 왼쪽의 박계동 전 의원은 송파을에, 오른쪽의 김경재 전 의원은 영등포을에
공천을 받았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운데)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서초갑 출마를 선언하 고 있다. 왼쪽의 박계동 전 의원은 송파을에, 오른쪽의 김경재 전 의원은 영등포을에 공천을 받았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에서 서울 서초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초갑이 지난 근대화와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발전의 상징이어서 이 지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발전과 선진화, 한반도의 비전을 세우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새누리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가치연대, 정책연대에 기반한 선거연대는 가능하다”며 여지를 남겼다.

국민생각은 이날 1차 전략공천자 8명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을에 김경재 전 의원, 송파을에 박계동 전 의원, 노원병에 주준희 전 미국 에모리대 교수, 동대문갑에 윤지현 국제변호사를 공천했다. 인천은 남동을에 이원복 전 의원, 연수에 윤형모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공천했다. 경기 남양주갑에는 배일도 전 의원, 부산 연제에는 윤대혁 전 동아대 교수를 공천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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