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간관계 확대할 것” 성김 美대사 의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4일 07시 53분


코멘트

`대사님, 질문 있어요!' 프로그램 운용 소개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2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한국에서 "온라인 인간관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대사는 자신의 블로그인 '올 어바웃 성김'을 통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제가하고 싶은 일 중 두 가지가 인간관계를 증진시키고 뉴미디어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사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대사님, 질문 있어요!(Ask the Ambassador:ATA)'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인들과 소통할 생각"이라며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네티즌 여러분은 제게 질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사는 "질문을 모은 후, 몇 개를 골라서 가능한 자주 동영상을 통해 답변하겠다"면서 "답변은 미 대사관 SNS를 통해 보거나 들을 수 있고 질문이 채택되면 작은 감사의 선물도 보내드린다"며 `ATA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추가되는 용띠의 해가 한미 관계에도 최고의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설을 맞아 새해 덕담도 건넸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