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박재영, 최현복… 행복도시건설청장 송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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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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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박재영 대통령 행정자치비서관(57)과 최현복 대구흥사단 사무총장(54)을 각각 내정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송기섭 현 차장(55)을 승진 발령했다.

3명의 권익위 부위원장 중 사무처장을 겸임하며 고충처리 분야를 담당할 박 내정자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전남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부패방지 분야를 담당할 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 병설 공업고등전문학교, 건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반부패 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을 지낸 시민운동가다.

송 내정자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시립대 토목과를 졸업했다. 건설교통부 도로환경과장,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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