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12명 내일 합동 방북… “금강산 재산 처리 대응 위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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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측과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6명과 민간 사업자 6명이 29일 방북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에 다각도로 대응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서두현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을 비롯해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정부 관계자가 동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7일 “동결, 몰수된 재산의 처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30일까지 금강산에 들어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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