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中企대표 30여명과 대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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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정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경제) 성장의 온기가 아직 골고루 퍼지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중소기업 대표자 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책 및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향후 대기업 인사들을 만나 대화할 구상을 갖고 있지만 날짜나 참석 대상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태풍 때문에 과일가격이 올랐고 낙과(落果) 피해도 크다”며 “낙과수매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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