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2년’을 말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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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위-3개학회 26일 심포지엄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는 26일 한국정치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현 정부 2년 평가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 심포지엄을 연다. 정운찬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명박 정부의 공과를 평가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 및 국제 정치, 금융 및 경제운용 일반, 지방자치 및 정부 개혁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용호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내 정치),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국제 정치), 박원암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금융위기),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경제운용),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지방자치),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교수(정부개혁)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통해 본 대북 정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한국 정부가 취해야 할 방향도 제시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날 향후 국정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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