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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0월 1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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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 정권은 강제수용소에서 학살을 자행하고 300만 명 이상을 굶어 죽게 했다. 이 같은 만행에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이번 운동을 준비했다”며 김 위원장의 ICC 재판 회부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수도권에서 시민 10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NK지식인연대,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방송, 미국 자유북한연대 등 국내외 2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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