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北국방위는 조선시대 비변사”

  • 입력 2009년 5월 20일 02시 58분


북한 국방위원회는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군국기무(軍國機務)를 관장했던 문무 합의기구인 ‘비변사’에 비유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갑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19일 이 연구소가 낸 ‘한반도 포커스’ 창간호에서 “국방위는 김정일 후계체제와 권력구조의 제도적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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