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전여옥 의원, 전치 8주 진단

  • 입력 2009년 3월 6일 16시 40분


지난달 국회에서 시민단체 회원에게 폭행당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 의원이 입원해 있는 순천향대 병원은 6일 "전 의원의 왼쪽 눈에 '마비성 상사시' 증상이 나타나 8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비성 상사시'는 눈 근육이 마비돼 한쪽 눈의 안구가 다른 쪽보다 위로 올라가는 증상으로, 사물이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을 수반합니다.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의대 사건 재심 법안 추진에 불만을 품은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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