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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클린턴 美국무 “金추기경 조문하고 싶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1:33
2016년 1월 19일 11시 33분
입력
2009-02-20 02:56
2009년 2월 20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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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방한… “北 조만간 후계 둘러싼 권력투쟁 가능성”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19일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주한 미국대사관 측이 장례위원회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와 클린턴 장관의 김 추기경 조문 절차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전 10시 열리는 장례 미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클린턴 장관의 조문 시간을 오전 8시경으로 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클린턴 장관이 한국 국민의 김 추기경에 대한 추모 열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클린턴 장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에게 “북한의 지도부 상황이 불투명하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조만간 후계 문제를 둘러싼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AP와 AFP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미국 정부는 후계자가 되기 위한 내부 권력투쟁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북한 지도체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인근 국가의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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