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2-21 03:002008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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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노당에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은 한국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들은 그 뜻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제 민노당을 탈당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단 의원은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노동자로 돌아간다”면서 “이번 결단이 정치 활동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