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5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의 부동산 거래 명세를 보도한 한 언론사의 기사 자료 유출 및 입수 경위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결정했다.
안상수 공작정치저지특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내주 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가까웠던 최태민(1994년 작고) 목사의 신상에 관한 자료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 홈페이지에 올랐던 경위에 대한 수사 의뢰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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