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신당 오늘 합당

  • 입력 2007년 6월 27일 03시 00분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예정대로 27일 합당한다.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26일 만나 합당 마무리 실무협상을 벌인 뒤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양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선언하기로 합의했다.

통합 정당의 명칭은 ‘중도통합민주당’(약칭 통합민주당)으로 하고, 김 대표와 박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아 합의제로 운영하는 지도체제를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정당의 의석수는 중도개혁통합신당 20석과 민주당 14석을 합한 34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