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선진화방안'과 관련해 여론과 앞으로의 후속 추진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토론회에는 노 대통령과 정일용 기자협회장, 김환균 PD연합회장,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장, 신태섭 민언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애초 언론인 8명 참석이 논의됐으나 기자협회 소속 기자 2명과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기자협회는 15일 밤 "청와대가 밝힌 토론회 방안을 보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보다는 대통령의 일방적 설명을 듣는 기자회견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토론회 연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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