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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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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의 측근은 16일 통화에서 “두 분이 가끔 만나는 사이인데 내용이 이상하게 와전됐다. 일단 회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두 분이 만나면 국정에 대한 이야기도 하겠지만 그것을 ‘내 편 네 편’으로 나눠 보는 시각은 곤란하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만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분이 연말이나 내년 초쯤 시간을 잡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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