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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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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성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일 정권 붕괴 가능성과 시기’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노무현 정부는 북한 김정일 정권의 붕괴에 대해 추호도 고려를 하지 않고 오직 계속적인 존속을 전제로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정일 정권이 갑자기 붕괴할 경우 정부 차원의 대책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한반도 자유통일 전략’이라는 발표에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북한 주민에 대해 인권유린을 자행하며, 위조지폐 제조 등 각종 범죄행위를 중단하지 않는 한 북한과의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不可)하다”고 강조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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