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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2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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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북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영업본부, 해외영업본부, 기획실 등 3개 본부가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김동진 부회장이 총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실은 환율, 유가, 금리, 원자재 가격 등 주요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국내영업본부는 국내 판매 동향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최근 내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북핵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SK경영경제연구소와 각 계열사 기획팀에서 북핵 사태의 영향에 대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수시로 정부와 조율하는 등 비상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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