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02년 2월 성인오락실에 경품용 상품권을 도입할 당시 주무부서인 문화부 문화산업국장을 지낸 유진룡 전 차관도 다음 달 초 소환해 상품권 제도 도입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감사원의 한 고위 관계자는 “관련자 간 진술이 엇갈리거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배 전 차관과 당시 관련 부서에 근무했던 문화부 국·과장급 인사 4명과 영등위 위원 8명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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