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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8월 23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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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들과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의 총수와 전문경영인들이 동행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최재국 현대차 사장이, SK그룹에서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수행사절단에 참여하며 LG그룹에서는 LG전자 유럽지역총괄 김종은 사장이 현지에서 합류한다.
이밖에 조선, 통신, 에너지 등 방문대상국과의 경제협력이 활발한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최고경영자와 경제단체 임직원까지 포함해 노 대통령을 수행하는 사절단에는 50여개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참가한다.
경제인들은 노 대통령 순방기간에 해당국과의 합동 경협위 회의, 경제인 포럼등을 통해 경제외교를 측면 지원하고 개별적으로 현지기업들과의 제휴, 협력을 모색하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핀란드와 그리스 등 선진 기업과 주요 전략업종에서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2007년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있는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이번 사절단 파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재계가 경제4단체장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사절단을 구성해 노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하는 것은 지난 3월 노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이후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유럽에 이어 다음달 12~15일 있을 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경제인들의 수행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촉박한 일정을 감안할 때 경제사절단이 구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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