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6년 7월 26일 17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번 선거에는 4지역에 모두 15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날 오후 5시 현재 4개지역 평균 투표율이 19.4%라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만을 놓고 볼 때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2003년 4·24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7%보다도 4%포인트 가량 낮은 것. 4·24 재·보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26.0%였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와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접전을 벌인 성북을의 투표율이 23.7%로 가장 높았다. 송파갑 13.9%, 부천소사 17.9%, 마산갑 21.3%였다.
이번 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서는 향후 대선정국과 각 당 내부의 역학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