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방선거 외부영입 마감

  • 입력 2006년 1월 24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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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5·31지방선거 후보자 외부 영입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광역단체장 후보로 문용주(文庸柱) 전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한 20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형오(金炯旿)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광역단체장 후보에 20명, 기초단체장 315명, 정책자문위원 299명 등 모두 634명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비공개가 원칙이나 전북지사 후보에 지원한 문 전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후보에 지원한 엄광석(嚴光錫·인천 옹진군) 전 SBS 앵커, 성기태(成基泰·충북 충주시) 전 충주대 총장, 임각수(林各洙·충북 괴산군) 전 행정자치부 국장, 정송학(鄭松鶴·서울 광진구) 한국후지제록스 호남대표이사 등은 신원을 공개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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