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행정도시 예정지역 16일부터 감정평가

  • 입력 2005년 10월 20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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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의 행정도시 예정지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20일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다음달 말까지 감정평가를 마친 뒤 이를 토대로 보상액 산정 작업을 거쳐 12월 중순 토지 및 건물 보상금을 지급한다.

한국토지공사 계용준 행정도시건설본부장은 “보상금을 토지공사에 예치할 경우 앞으로 행정도시 내 업무 및 상업용지 취득 우선권을 주는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정도시 예정지에 대한 전체 보상금 액수는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일부에서 추산한 4조6000억 원 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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