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측근 정윤재씨 총리실 비서관 내정

  • 입력 2004년 8월 27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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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386 핵심 측근인 정윤재(鄭允在·사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이 국무총리실 비서관(2급)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27일 “다음주 중 비서관급의 업무를 조정하는 내부 직제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정씨가 총리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이날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1급)에 이정환(李正煥) 국조실 심사평가조정관을 내정했다.

행정고시 17회인 이 내정자는 옛 재무부를 거쳐 재정경제원 세제실 기본법규과장, 국세심판소 조사관,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공보관 등을 거쳤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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