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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0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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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0일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해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의 고위 관계자와 미 의회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한반도 안보전략과 한미동맹관계 등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당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마이클 그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이 당을 대표해 미국을 방문, 외교 안보 현안을 알아본 뒤 돌아와 공식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미국 방문 도중 주미 대사관 무관을 지낸 황진하(黃辰夏) 당선자와 합류한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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