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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19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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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8대 권역은 △수원-성남-안양권역은 글로벌 R&D 집적지 △안산-시흥권역은 고부가가치 첨단제조업 중심지 △평택-화성-안성권역은 국제물류 및 외국인투자 중심지 △부천-광명권역은 문화 영상산업 중심지 △김포-고양은 국제비즈니스 중심지 △파주-양주-포천 등은 남북교류 전진기지 △이천-광주-여주권역은 도자 및 전통문화산업 중심지 △가평-양평 등 동부권역은 관광 레저산업 중심지 등이다.
손 지사는 또 파주 LG필립스 공장∼수원 삼성반도체∼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정보기술-액정화면(IT-LCD)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외자유치와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올해 21만개의 일자리를 신설하고 특히 청년층을 위해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까지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를 현재 10개에서 25개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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