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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24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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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金富謙) 원내부대표는 “전투병 파병은 안 되고, 주로 대민업무 성격의 부대로 하되 부대보호를 위한 전투병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이부영(李富榮) 의원은 “파병 쪽으로 대체로 가닥이 잡혔다.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잘 갖춰진 경비부대가 의료 건설 공병부대와 함께 가는 혼성부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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