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또 이날 저녁 대전 사학연금회관에서 있었던 고려대 행정대학원 특강에서 “노 대통령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엉터리 같은 짓(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일요일(26일) 노 대통령과 단둘이 만나 무슨 속내로 재신임을 하자고 하는지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송두율씨의 형사처벌 수위와 관련해 “검찰이 구속기소하려고 한다니 검찰이 그나마 살아있는 것 같다”며 “송씨를 정식기소해 재판받도록 한 뒤 자신이 살고 싶은 나라에 살도록 추방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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