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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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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사원장 내정자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표를 지낸 홍성우(洪性宇·65) 변호사와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인 윤성식(尹聖植·50) 고려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용(鄭燦龍) 대통령인사보좌관은 24일 전화통화에서 “새 감사원장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25일 내정자를 발표할 것”이라며 “법조인과 대학교수 등 3, 4명으로 후보가 압축돼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는 지난 주말 새 감사원장 후보자를 홍 변호사와 윤 교수, 민변 초대 대표를 지낸 조준희(趙準熙·65) 변호사, 이용훈(李容勳·61) 전 대법관, 대통령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지낸 박세일(朴世逸 ·55) 서울대 교수 등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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