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측은 이에 따라 6, 7일 출발 예정인 금강산 유람선의 운항을 일단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 장례식이 끝난 다음날인 9일부터 관광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 중이다. 조만간 금강산관광이 정상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태평화위 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 등 북한의 사회단체는 이날 정 회장의 유족 및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에게 조전(弔電)을 보냈내고 정 회장 유품의 금강산 안치 및 추모비 건립에 동의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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