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는 정부에서 동아일보 구독하는 공무원들을 조사해 간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동아일보 기자들과 친하다는 소리를 들을 경우 인사에 불이익을 받거나 ‘괘씸죄’에 걸릴까봐 몸을 사리게 된다=한 고위공무원,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일부 언론에 대해 격앙된 발언을 쏟아낸 후.
▽KBS에 바친 청춘이 아깝다. 바지저고리가 된 느낌이다=KBS의 한 고위 간부, KBS 사장 인선 문제를 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노조 위원장과 시민단체 대표들을 직접 만나 논의하자 누가 KBS를 이끌어가는지 모르겠다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