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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3일 2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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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처음 발행한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비서관과 이호철(李鎬喆) 민정1비서관이 건평씨가 살고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해 면담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건평씨의 국세청장 인선 발언과 관련해 “¤씨는 알지 못하고 만난 일도 없으며 평소 ¤씨에 대한 좋은 평을 주변에서 들었고 지역여론이 ¤씨가 국세청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어서 기자의 물음에 그렇게 답한 것이다”면서 “건평씨는 오래전부터 인사문제는 노 대통령에게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대통령에게는 말할 생각조차 없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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