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예상자는 원유철(元裕哲·경기 평택갑) 이근진(李根鎭·경기 고양덕양을) 김윤식(金允式·경기 용인을)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직자는 “이들의 입당식이 11일 열릴 것”이라며 “그러나 당일 사정에 따라서는 입당 의원 수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0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을 만나 입당 시기 및 지구당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한편 민주당을 탈당한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 의원 17명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무소속 이한동(李漢東) 안동선(安東善) 의원, 민주국민당 강숙자(姜淑子) 의원 등의 합류가 최종 결정되면 이날 중 곧바로 국회에 교섭단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