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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1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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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 수십명이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공관을 점거한 시점에 회담을 제의한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며 “민주당이 박 의장의 등원 저지와 병풍(兵風)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정기국회를 맞아 원만한 국회운영과 정치복원을 위해 서 대표와 만나 협의할 생각이 있다”며 대표회담을 제의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