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민간행사 연기촉구

  • 입력 2002년 2월 17일 19시 03분


남북 민간공동행사를 준비하는 ‘2002 새해맞이 남북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를 일주일 연기하자고 북한에 거듭 촉구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17일 “9일 행사일정을 연기하자고 북측 민화협에 제의했지만 북측에서 답변하지 않아 16일 다시 팩스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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