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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0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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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또 “이 회장이 현 야당이 여당이었을 당시의 핵심 당직자에게는 현금이 아니라 계좌이체를 통해 정치자금을 보내기도 했다”며 “이는 이 회장이 운영하던 반도종합건설과 세종투자개발의 임원을 지냈던 강모씨와 지앤지 그룹의 간부였던 김모씨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이에 “김 의원의 주장은 거짓말로 모두 조작된 것”이라며 “추악한 권력형 비리 사건이 터지자 여야 모두 나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 동반 추락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