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야당과 협조 당부…개각이후 첫 각의

입력 2001-09-11 18:39수정 2009-09-19 08:1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는 명실상부한 소수여당이 됐다”며 “야당과도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관련, “유연하되 원칙을 확고히 지키는 태도로 나아가면 국민이 지지할 것이며 옳은 일을 한다면 수(數)와는 관계없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임동원(林東源) 전 통일부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그 결과 자민련과의 공조관계가 종식을 고한 것은 본의가 아니었기에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한 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민족과 정국의 안정을 위해 정부에 남은 것은 정국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국정운영의 차질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