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토츠키 러시아 국경수비대장(중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개국 국경수비 및 해양경비 최고 책임자들이 △마약 및 밀수품의 불법 수송 예방 △해상을 통한 불법 이민 예방 △해적 행위 및 해상 테러 예방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 △해상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중국이 내년 6월 미국에서 열릴 다음 회동 때부터는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이규식(李奎植)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했다.<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