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북한인권상황 심각" 우려 표명

  • 입력 2001년 3월 30일 23시 03분


유럽연합(EU)은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57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북한에서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가 부인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요한 몰란데르 대사는 이날 세계 인권상황을 평가하면서 “북한의 인권상황은 많은 면에서 여전히 외부의 관찰이 차단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최근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유엔협약보고서 제출을 계기로 다른 국제인권협약에 가입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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